도자원봉사센터 지체장애인과 가을여행

2005-10-09     김경섭 기자
 ‘함께 가요! 직직 푹푹 섬진강 가을 여행을 떠나요’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가족자원봉사단이 장애인 공동체인 평안의 집에서 생활하는 지체장애인과 함께 지난 8일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가을여행을 가졌다.


 이번 가을 여행에는 평안의 집에서 생활하는 지체장애인 18명과 가족자원봉산단 32명 등 모두 5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피구대회와 손으로 하는 족구 대회 등을 갖고 함께 더 불어살아가는 공동체성을 확인했다.


 또한 가족자원봉사단 자녀의 장애우 이동봉사체험과 평안의집 장애인들과 가족자원봉사단이 동반하여 미니기차를 탑승, 섬진강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추진협의회 송기태 회장은 평안의 집 식구들에게 겨울내복과 양말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