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 전주 효자동 한 휘트니스 코로나19 29명 집단감염 발생

2021-02-26     김혜지 기자

<속보> 전북 전주 한 효자동 헬스장에서 29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5일) A휘트니스 스피닝 강사 B씨(1149번)가 확진된 후 이날까지 수강생 등 28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28명은 휘트니스 이용자 22명과 확진자 B씨의 외부 동선을 통해 전파된 6명이다.

B씨는 지난 22~23일 증상이 나타났으나, 코로나라고 의심하지 않고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보건당국은 휘트니스 회원 165명을 포함 관련자 801명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235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김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