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 회장 재선거, 정영주 씨 당선

2021-02-25     조경장 기자

 군산시축구협회 회장 재선거에서 정영주 씨가 당선됐다.

 25일 군산시체육회에 따르면 군산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장 재선거를 실시해 총 선거인단 46명 가운데 정영주 후보가 27표를 얻어 19표를 얻은 박용희 전 회장을 물리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놓고 부정선거 논란이 일면서 양 측 후보간 협의를 통해 실시하게 됐다.

 정영주 신임회장은 “재선거를 진행하게 돼 동호인들에게 죄송하다”면서 “군산시축구협회의 모든 분야에서 이른 시간 안에 화합과 협력으로 귀 기울이는 협회, 실천하는 협회로 한 층 더 발전하는 군산시축구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