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수의 디카-시 [렌즈에 잡힌 詩詩한 詩] (3) 공중전화

2021-01-28     정성수 시인

공중전화

 

핸드폰이 판을 치는 세상에
무슨 미련이 남아
밤을 지키나

 살아도 산 것이 아니라는 것
그대여
아는 가 모르는 가

 

디카시 = 정성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