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2020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2020-10-12     권순재 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황권주)는 관내 375개소의 공중위생업소(숙박업 136, 목욕장업 33, 세탁업 206)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2020년도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해 서비스의 질적향상 및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평가는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대상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조사표를 바탕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1~43여 가지 항목을 절대 평가할 예정이다.

완산구는 평가 점수에 따라 업소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90점), △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분류해 녹색 등급은 완산구 홈페이지에 공표 하게 된다.

  또한, 완산구는 공중위생 서비스평가 진행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지도할 방침이다.

  황권주 구청장은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로 공중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위생의식 수준 향상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지도·평가 하겠다”고 전했다.

 권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