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 코로나19 122번 확진환자 발생...전북 110번 n차 감염

2020-09-25     김혜지 기자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전북 122번째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전북 110번 노인주간보호센터’발 n차 감염 사례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22번 확진자인 70대 여성 A씨는 지난 15일 전주 소재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웃음치료강사인 전북 110번째 확진자 B씨와 접촉했다.

A씨는 B씨가 확진되면서 1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현재까지도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았으나 25일 새벽 아들 C씨(50대·전주)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체를 채취,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들 C씨는 거동이 불편한 자가격리 상태의 어머니 A씨를 돌보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C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함께 입원됐다.

이로써  ‘전북 101번 방판발'로 시작해 전북 104번 익산결혼상담소발, 전북 110번 노인주간보호센터발에 따른 n차 감염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김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