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집중호우로 침수된 건물지하 배수지원

2020-07-07     장수=송민섭 기자

  무진장소방서(서장?박덕규)는 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건물지하에서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무주 135㎜의 강우량을 보였다.

  이날 19시 54분경 무주군 무주읍 한모텔 지하에 300여t의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서는 무주펌프외 3대의 차량과 소방대원13명이 출동 수중펌프 3대, 양수기 1대를 이용해 약 380t가량의 배수를 실시했다.

  무주119안전센터 출동대에 따르면 “다음날까지도 비상인원을 동원 교대근무조를 투입 배수지원과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였다”고 말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기상특보에 관심을 갖고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해 풍수해가 없는 안전한 무진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으며, 풍수해 내습 시에는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피해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송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