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한옥마을서 초코파이만들기 체험

2019-10-31     조정근 도민기자
주간대학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28일 복지관 주간대학을 이용하는 5명의 발달장애인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 관광 및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주간대학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일상생활 훈련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한옥마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간대학 이용자 김모씨는 “예전에 제과제빵을 배운 경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초코파이 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잘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호영 관장은 “앞으로도 이용 장애인들의 욕구를 꾸준히 파악해 더욱 다양한 사회적응 훈련과 체험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근 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