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

2019-09-17     조경장 기자
 군산시가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기도 파주시 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군산시는 양돈 농가 22곳에 SNS를 통한 방역 소식을 전파하는 한편 방역을 위한 소독약을 각 농가에 전달했다.

 또한 오는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이동 제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 군산지역에는 22곳의 양돈농가에서 약 4만 3천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염을 막기 위해 농가 예찰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