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우수 기술력 가진 창업자에 19억 지원

2019-07-24     김혜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우수한 기술력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자에게 총 19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은 전북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모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전북대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예비)창업자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에는 16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10억4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7월에는 18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해 각각 8억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전북대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까지 총 38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최근 청년 및 학생창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예비창업자 및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창업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