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RM, 어린시절 쓴 '잿빛 도시' 공개
2019-05-29 이유미 기자
'영재 발굴단'에서 방탄소년단 RM에 대해 조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는 천재 발견 연구소 코너를 방탄소년단에 대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시절 가수의 꿈을 꾸던 RM을 소속사에 연결시켜준 건 슬리피였다고 소개했다.
슬리피는 "중 3인데 랩을 너무 잘해서 번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걸 공개하는 게 그 친구한테 피해가 될까봐 모든 걸 공개할 순 없다. 16세때 쓴 가사다"라고 말하며 가사를 보여줬다.
공개된 가사에는 '잿빛 도시'란 제목의 가사로 '모두 다 어딘가를 가고 있을 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것 따위는 잊어버린 그들의 차가운 머리' 등 깊은 가사를 담고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굉장히 당시에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