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9나눔캠페인, 김동희 전북도민일보 차장 공동모금회장 표창

2019-05-28     김영호 기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가 2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사회복지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견인한 개인과 기관에 모두 39개 표창장이 전달됐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은 (유)신양해운 나형운 대표, ㈜한국아트라스 BX 배호열 대표 등 8명이 받았고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은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 황수연 대표를 포함한 6명이 받았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이웃돕기 부문과 배분사업 부문 등 두 부문으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웃돕기 부문에서는 김동희 전북도민일보 차장(고창주재)과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 등 개인 및 기업 16곳, 배분사업 부문에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등 개인 및 기관 9곳이 각각 받았다.

 김동수 전복공동모금회장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라북도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점에 대해 전북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전북, 더불어 사는 전북이 되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 서 줄 것을 부탁드리며 공동모금회도 더욱 따뜻한 전북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지역경제가 그 어느 해 보다도 위축되면서 도민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 주셨다”며 “사람이 희망임을 보여주는 사랑이 넘치는 전라북도가 되도록 이웃사랑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