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타 인형극 호응

‘호랑이의 친구가 된 돌쇠’ 인형극 프로그램

2019-05-21     임실=박영기 기자

임실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하늘꿈 극단과 연계, ‘호랑이의 친구가 된 돌쇠’ 인형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남과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풀어나갔다.

특히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타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조화로운 관계를 맺어 서로 소통할 수 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연에 관내 새싹어린이집. 임실원광어린이집, 희망어린이집, 관촌원광어린이집, 오수원광어린이집, 오수어린이집의 원아 2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이 실시되는 중간 중간 어린이들은 인형극에 나오는 인형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극이 진행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표정으로 관람했다.

김종희 센터장은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군민들 모두 안정적으로 상호 이해하며 교류를 촉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