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요양시설 찾아 원예치유교실 운영 ‘호평’

2019-05-06     순창=우기홍 기자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가 관내 요양시설을 찾아 원예치유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 입소자 20명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원예 치유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원예치료사인 김인자 강사의 지도로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원예치유교실은 전라북도 여성가족발전기본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 모두 16회 일정으로 관내 요양원 입소 어르신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화분 심기와 꽃꽂이 등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해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순창=우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