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설림도서관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선정

2019-02-13     정준모 기자

군산시 소룡동 소재 설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19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설림도서관은 도서와 강사료를 지원받아 한우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에게 도서관 이용교육 및 사서체험, 책읽기 프로그램과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설림도서관은 총사업비 8억3천여만이 투입돼 전체면적 1천15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지난 2013년 10월 개관됐다.

3만여여권의 장서를 보유했고 1층 유아ㆍ아동자료실, 2층 일반자료실ㆍ문화교실, 3층 열람실 등 모든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산시 시립도서관 한병완 관장은 “정보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심어주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