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사회단체·주민들 이웃사랑 실천 앞장

2019-01-28     김제=조원영 기자
 김제시 청하면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한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매서운 한파 속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청하면에 따르면 신금정미소 김기득, 강흥주, 익명, 송현숙 씨가 경로당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를 보내왔고, 이장협의회와 동산교회, 대한적십자청하봉사회, 안한호, 이동한, 이향율, 강남철, 안영호, 최정규 씨가 220만 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해왔다고 했다.

 소연숙 청하면장은 “청하면은 소박한 농촌지역이지만 매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가득한 따뜻한 고장이다”며, “추운 겨울 마음을 녹여주는 희망 나눔이 우리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기탁한 물품 및 후원금은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