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의 난투극, “조용하라” 말에 격분 주먹질

2019-01-03     김기주 기자

 술집에서 몸싸움을 벌인 성인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전주완산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20)씨 등 3명과 B(2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전 8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술집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술을 마시다가 A씨가 B씨에게 “조용히 해달라”라고 말하다 서로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A씨 등 네 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김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