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혁신역 신설, 지역 간 갈등 초래”

2018-09-12     익산=김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낸 이춘석 국회의원이 12일 10시30분 익산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자신의 소회와 앞으로 진행방향을 설명했다.

 이춘석 의원은 “사무총장을 맡고난 후 주로 서울에 있는 관계로 지역현안에 대해 다소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사무총장 임기가 끝나서 앞으로 지역을 자주 찾고 지역 현안에 더욱더 매진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혁신성장과 4차 산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에 포함돼 있다”며 “AR. VR산업을 뛰어넘는 홀로그램 콘텐츠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과 농·생명 ICT검·증인증센터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춘석 의원은 “융·복합제품산업을 위해 55억원이 정부 해당부처에 반영돼 있으며, 최근 익산으로 자리를 옮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생명 ICT검·인증센터에 36억원이 반영됐고,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비 지원율을 현재 50%에서 90%로 확대해 앞으로 3년 후 부터는 80%을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도내 지역 간 첨예하게 대립갈등을 빚고 있는 KTX혁신역 신설에 대해서는 다소 격앙된 어조로 “혁신역 신설은 정치생명을 걸고 막겠다고 선언한 만큼 지금 이 시점에서 혁신역 신설을 거론하는 것은 도내 각 지역 간 갈등을 빚을 수 있다”며 “오는 연말쯤 결정이 나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익산에서 개·폐회식이 있는 전국체전 북한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이 의원은 “정부 해당부서와 협의를 했는데 현재 30일 남은 상황에서는 불가능 하다고 본다”며 “다만,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원 한다”고 전했다.

 이춘석 의원은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며 익산에 머무는 시간이 좀 더 많이 갖고, 익산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과 익산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