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취임

2018-09-11     김완수 기자

 “농도이며 고향인 전라북도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도민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고품질·안전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지원 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1일자로 취임한 정수경 제39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은 첫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신임 정수경 지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산물검사 업무 위주에서 현재 안전성조사, 친환경인증, 원산지관리, 농업경영체관리 등을 핵심업무로 추진하고 있어 이러한 업무를 21C 신 성장동력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면서“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산지 농업인 등에 대해서 농약안전사용 지도·홍보도 병행 진하고, 조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계획이다. 농업인에게는 농약 살포 후 명절 성수기에 맞춰 출하예정일 보다 일찍 수확하게 되면 부적합으로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집중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지원장은 “생산단계 농산물이 부적합 시에는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 조치를 취하고, 유통단계 농산물이 부적합 시에는 시·군에 통보해 회수 및 폐기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 1월 1일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관련,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올바른 농약안전사용 준수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지속적으로 안전농산물의 생산·유통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수경 신임 전북지원장은 전주 상산고등학교과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농림부 농업정책국 농지과, 표준가공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농림부 총무과, 농산물유통국 유통정책과를 거쳐 전북농관원 익산사무소장, 농식품부 농업정책국 농협경제지원팀,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한 농업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