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용소방대, 경남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교류 행사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의용소방대와 경남 사천시 의용소방대는 8일 사천시에서 영.호남 화합과 의용소방대 상호 간 협조체계를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양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년간 자매결연을 맺은 사천시 의용소방대원들이 남원의용소방대원들을 사천으로 초청, 의용소방대 수범사례 전파 및 선진소방기술을 상호 교환하고 사천케이블카 탑승 등 사천시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가졌다.

백광원 남원의용소방대장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친목을 다지는 정기적인 기념행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재난방재 중심 조직으로서 주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