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원 개최

2018-08-28     양준천 기자
제18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및 2018 남원 코리아오프 국제 롤러경기대회가 오는 9월5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남원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중국 리슈이에서 제17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린 이후 차기 개최지가 우리나로로 결정되면서 개초 도시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모아진 가운데 최종적으로 남원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된 바 있다.

무려 11일간 걸쳐 열리는 이번 아시아 롤러스케니팅 대회 유치는 행정과 연맹, 그리고 남원시민의 노력이 하나로 뭉쳐 낸 쾌거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주는 남원으로 선수권대회가 유치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0여 년간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 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노하우와 대회를 유치하면서 쌓인 롤러 관련 인프라 그리고 이 두 가지를 밑 받침한 남원시의 행정적 지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만 17개국에서 총 1천500여명의 선수가 남원을 찾고 스피드와 슬라럼, 인라인 하키 등 7개 종목이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롤러경기장 외 여러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아시아 선수권 대회인 만큼 각국의 국가대표들이 나라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롤러스케이팅의 진수인 스피드와 박진감을 관람객들에게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는 해외 선수단 통역을 위해 40명 규모의 통역요원을 준비 중이며 숙소는 물론 각국 선수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식당을 마련해 잠자리와 먹을 것에 대한 대비에 나서고 있고 숙소에서 경기장을 왕복하는 10대의 셔틀버스를 배치, 선수와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기로 했다.

이밖에 트랙, 휀스, 조명탑 등 경기장과 화장실 정비에도 만전을 기해 선수들에 최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돼 있어 시는 이번 대회 주최로 남원관광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바라보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