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변산~’ 대한민국 여름 대표 바다축제 성황

2018-07-29     김미진 기자
 전북도민일보와 21세기비전창조연구원이 주최하고 부안군·전북은행·이스타항공·전북CBS가 특별후원한 ‘제29회 미스변산선발대회’에서 문혜진(22) 양아 진(眞) 왕관을 차지했다.

 선에는 문희선(22) 양, 미에는 김미연(21)·박지현(21) 양이 각각 선발됐으며, 미스변산 전북도민일보에 이수민(21), 미스변산 더마버드화장품에 이유경(19), 미스변산 제일건설에 이현경(22), 미스변산 부안참뽕에 채상희(25) 양 등 총 8명이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오후 2시 부안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미인들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9명의 미인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영예의 진을 향한 치열하고도 뜨거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전북도민과 부안군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응원 속에서 성황리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과 임환 사장,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최훈열 전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김광수·김연식·김정기·문찬기·이강세 부안군의원, 배인태 농협중앙회 부인군지부장, 오세준 부안군 산림조합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또 출전자들의 가족과 지인, 부안군민 등 1000여 명이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출전자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차동과 김동희의 사회로 문을 연 대회에서 출전자들은 무대 위에서 한국무용과 방송댄스 등의 재능을 뽐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 당당한 워킹과 무대매너, 당찬 목소리로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본상 외에도 특별상인 우정상에는 이동신(25), 임정윤(18) 양이 수상했다. 또 성실상에는 이도연(24)·채상희(25), 교양상에 안치은(19), 향토미인상에는 이수민(21), 스마일상에는 이혜린(25), 안채원(20) 양이 기쁨을 나눴다. 한다솜(25) 양과 장정의(19) 양은 특별상 속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현장은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달궜다. 부안 출생의 가수 진성이 초대돼 애절한 트로트 곡으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어루만졌고,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는 예쁜 외모 만큼이나 화끈한 가창력으로 흥을 돋웠다. 전자현악그룹 일렉티아는 재기발랄한 역동적인 연주로 한 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들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존경하는 부안군민과 사랑하는 관광객 여러분들이 변산 해수욕장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하며 변산의 모습은 지난해 다르고, 올해 다르고, 또 내년에도 달라질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세계 잼버리 대회를 기점으로 부안군은 어디에 내놓아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로 변모하게 될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산과 들, 바다가 낳은 축복의 땅에서 열리는 미스변산 선발대회에 출전한 분들에게 군민과 함께 환영과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지난 29년 동안 변산 해수욕장에서 대회를 개최해준 전북도민일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연경관만큼은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먹거리도 최고인 부안에 많은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  

 임환 대표이사 사장은 “해변미인 축제인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 관광명소 홍보와 여름철 피서객 유치를 통한 지역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한마당 축제다”며 “상당한 세월동안 발전이 정체되었던 변산해수욕장이 관광명소로 다시 거듭나고 있는데는 29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를 치러온 저력도 일조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