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1금고에 농협은행 선정

2017-11-08     정읍=강민철 기자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올해 말로 시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18년부터 3년간 정읍시 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로 ㈜농협은행, 제2금고로 전북은행(주)을 각각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으로 나누어 금고를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일반 경쟁방법에 부쳐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으로부터 금고제안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금융기관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금고를 지정하기 위해서 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실적 및 협력사업 추진계획 등을 기준으로 2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심의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11월중 금고지정 공고 및 통지 후 20일 이내에 약정서를 체결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