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표고버섯 자목 및 종균 구입비 지원

2015-01-15     박영기 기자

임실군은 지역 표고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표고버섯 자목 구입비 및 종균구입비를 지원해 고품질 표고생산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군은 다량으로 수입되고 있는 중국산 표고버섯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5억원(보조 40%, 자부담 60%)을 확보하고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표고자목 관련 벌채허가를 받았거나 행정절차를 이행한 자로부터 표고자목을 구입한 관내 거주 표고재배 농가에 한해 지원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표고자목 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