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내달 12일~14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펼쳐지며 전국에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40개 학교가 나온다.
진안초가 연주할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끼인형 중 러시안댄스와 요한슈트라우스1세의 라데츠키행진곡이다. 42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숙박 및 차량비 등 참가비용 전액은 교육부와 학교에서 지원한다. 성수중학교는 전교생이 24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로 전교생이 오케스트라단에 참여하고 임실 관내 초·중·고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거점학교로서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도 초·중생이 함께 참가한다.
페스티벌은 전국 300개 오케스트라단 가운데 시·도별로 2~3개씩 추천받아 연주와 워크숍 형태로 운영된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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