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장애인 인식개선 행복콘서트
“우리는 하나” 장애인 인식개선 행복콘서트
  • 김양옥
  • 승인 2013.10.10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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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오후 전주시 서곡 예닮교회 콘서트 홀에서 장애인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엔젤스뮤직 앙상블 연주단(단장 이성은)의 연주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연주의 목적이 특이한 데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었기 때문에 주위의 칭송이 대단하다. 2013년부터는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재능 기부로 많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부터 엔젤스뮤직 앙상블을 창단하여 2010년부터는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선정되어 연주하여 도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참석자들에게 격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복콘서트에서는 비발디의 4계절 등 바하,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대표곡들이 연주되어 가을 저녁을 아름답게 장식하였고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예닮교회 담임목사는 “가을밤의 선율에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축하했다. 

 장애인단체 대표자는“사회인식 개선에 모두 노력하여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성은 엔젤스뮤직 앙상블 단장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앞으로 더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콘서트를 실시하겠다”는 인사말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능기부를 하는 엔젤스뮤직 앙상블단을 후원하고 싶은 분은 010-7757-7026번 이성은 단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성은 기부 연주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찾아가는 연주, 각종 행사 연주, 소외계층 시설·단체에도 방문 연주하고 있다.

 김양옥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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