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지원청, 장애·비장애 어울림 마당 개최
순창교육지원청, 장애·비장애 어울림 마당 개최
  • 우기홍 기자
  • 승인 2013.10.09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교육지원청이 8일 꿍따리 유랑단을 초청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순창교육지원청 제공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이 지난 8일 향토회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어울림 마당을 마련했다.

 ’꿍따리 유랑단’을 초청해 열린 이번 어울림 마당은 관내 장애 및 비장애아 480여명과 담당교사, 학부모 등 모두 53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의 공연 후 참석한 학부모들은 "소외된 지역에서 장애인식 개선 및 자신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14명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꿍따리 유랑단은 전직 가수였던 강원래 씨가 이끄는 뮤지컬 공연단이다.

 이날 격려사를 통해 김용군 교육장은 "함께 한 친구들 한 명 한 명 모두가 소중하고 귀한 존재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