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 의원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총 285건으로 밀수 191건, 밀입국 66건(142명) 무사증 이탈 28건이 각각 발생했다고 밝혔다.
항만별로는 인천항 104건, 부산항 34건, 동해항 19건 광양항 16건, 여수항 15건, 마산항 13건, 진해항 12건, 묵호항 10건, 평택·당진항 9건, 울산항 9건, 대산항 9건, 제주항 9건, 군산항 8건, 통영항 4건, 속초항 4건이 각각 발생했다.
김춘진 의원은 “우리나라는 항만을 통한 수출입물량 비율이 99% 이상인 만큼 항만 보안관리의 인력확충과 전문성 확보가 필요함에도 법정계획조차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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