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JB전북은행이 그 사랑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더욱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신 상을 통해 지역과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전북은행 전 임직원을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JB전북은행 김한 은행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별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주최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사람들을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제정되어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이했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2010년 전북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익재단인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JB지역사랑봉사단을 110개 팀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솔선수범해 전 직원과 함께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것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김한 행장은 JB전북은행장 취임 이후 사회공헌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다문화가정온가족친정나들이, 희망의 공부방지원사업,소외계층 장학사업, 멘토링문화체험행사, 생생락페스티발개최, 사랑의 김장,연탄,방한복나눔, 어린이뮤지컬 초청공연, 다문화멘토링사업)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고 전주세계소리조직위원장을 3년째 맡으면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축제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