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초는 지난해 전국발명인재육성협의회로부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17개 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외연수 기회를 얻고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발명인재육성협의회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봉동초등는 지난 6월 도내 초·중·고 77개 팀 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 전북예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팀으로 선발된 7개 팀을 전국대회에 출전시켰다.
그 결과 고등부(전북과학고) 은상 1팀, 중등부(완주중) 은상 1팀, 초등부(군산중앙초) 동상1팀, 고등부 즉석과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WIPO상을 수상(이리 남성고)하는 등 전국 출전 100팀 중 20팀에게만 주어지는 수상의 기회를 전북에서 4팀이 수상 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바 있다.
김영수 교장은 “과학적 기초·기본교육이 튼실해야 더 많은 발명의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우리 학교가 발명인재육성협의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책임이 커졌다”며 과학적 기본 탐구과정을 중시하여 앞으로도 더욱 전북 창의발명 꿈나무 발굴 육성 및 발명교육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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