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전북도청 및 전주대 3개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전주대 산학협력단 농산업전략연구소(소장 김현)가 주최하며, 농촌진흥청의 전북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바이오 및 식품 등 생명자원 융합산업에 관련된 연구, 개발 및 인력 양성에 대한 정책 방향 수립을 목적으로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대는 농촌진흥청과 산하연구기관의 이전을 상생협력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대학 내부적으로 일찍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그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올해 대학 부설 전문연구소로 ‘농산업전략연구소’를 설립하고 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에 ‘생명자원융합과학과’을 개설하는 등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전주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8월 28일에 학술·연구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 운영 등 맞춤형 인력 양성과 상호 인력 교류에 대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합의한 바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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