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친선전 브라질, 네이마르 등 최정예 출격
한국과 친선전 브라질, 네이마르 등 최정예 출격
  • 뉴스1
  • 승인 2013.09.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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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한국과의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등 최정예 멤버를 출동시킨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내달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전에 나설 선수 23명을 2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네이마르다. 차세대 축구황제로 평가 받는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오스카와 다비드 루이스 등도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했다.

골키퍼 훌리우 세자르(QPR)와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2014 월드컵 출전이 유력한 선수들로 구성된 최정예 팀이다.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세계 최정상급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다양한 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한국은 브라질과 통산 4차례 격돌, 1승 3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999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200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친선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다.

한편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브라질(10월12일)과 말리(10월15일)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명단

△GK : 헤페르송(보타포고), 디에고 카빌리에리(플루미넨시), 빅토르(아틀레치쿠 미네이루)

△DF : 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바이에른 뮌헨), 데데(크루제이루), 엔리케(팔메이라스), 다비드 알베스(바르셀로나), 마이콘(AS로마),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막스웰(파리 생제르맹)

△MF : 오스카(첼시), 루카스 레이바(리버풀), 에르난데스(라치오),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파울리뉴(토트넘), 하미레스(첼시)

△FW : 네이마르(바르셀로나), 헐크(제니트),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루카스(파리 생제르맹), 베르나르드(샤흐타르 도네츠크), 알렉산더 파투(코린치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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