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자전거 안전교육
완주군, 청소년 자전거 안전교육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3.09.2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자전거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26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가졌다.

완주군은 자전거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26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가졌다.

완주군 이날 자전거 저변확대를 위한 위한 첫걸음으로 한국자전거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기태)과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 주관으로 봉성초등학교(교장 임명동) 3~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그린라이더’라는 청소년 안전교육 실시했다.

모두 3회(1회 3시간, 총 9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안전교육은 1회차 이론, 2회차 실기, 3회차 실천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의 구조와 기능, 알맞은 복장과 안전장비, 자전거 도로 및 보행자 겸용도로에서 알아야 할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횡단도와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고나 끌기, 좁은 도로나 공원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통안전 표지판 배우기 등이다.

이번 안전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교육 완료 후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참여하며 합격자에게는 완주경찰서에서 발급한 명예 면허증이 부여된다.

안전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은 “자전거는 청소년들이 즐겨 타는 재미있는 놀이수단이지만 방심하는 사이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완주=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