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욱)는 전주시내 사회복지시설(행복의 집, 진달네 집)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인 및 장애인 등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지원하는 한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배식봉사를, ‘진달네 집’에는 농사일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내 나눔활동을 열심히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내 불우이웃에 대한 나눔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김한, 두형진)은 전주시 노송동에 위치한‘소농의 집’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7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전북은행 노동조합의 주관 하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했으며, 이번 행사의 모든 비용은 은행의 지원을 받지 않고 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서 실시하는 행사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형진 단장은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역밀착화 및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은행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자 설립된 봉사단체이니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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