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지역 다문화 학생 숲 캠프
완주지역 다문화 학생 숲 캠프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3.09.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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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지역 다문화 및 저소득층 학생들이 경북 상주 백두대간 숲생태원서 ‘연리지 나무의 행복한 고민’숲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캠프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한 2013 백두대간 희망나눔 숲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돼 완주지역 초등학생 4·5·6학년 학생 중에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4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숲과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숲 구성원 찾기 및 역할 이해’, 숲 속 연리지의 이해를 통한 ‘화분 만들기 체험’, 다양한 문화 학생의 화합의 장인 ‘숲 속 나무 올림픽’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학교 교실을 떠나서 숲에서 활동을 하니까 정말 신이 난다”면서 “ 이렇게 재미있는 캠프에 다른 친구들도 많이 참가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덕임 완주교육장은 “자연환경 감수성 중심으로 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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