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은 임대 형식으로 지난 시즌 아우구스부르크에서 뛰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로 복귀했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5골을 터트리며 아우구스부르크의 1부 리그 잔류에 공헌했다.
선덜랜드 구단 소식을 다루는 선덜랜드 뉴스는 2일 공식 트위터(@sunderland_uk)를 통해 “지동원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함부르크로 갔다. 이번 이적은 약 400만 파운드(한화 약 68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Ji Dong Won has gone to Hamburg for a medical, the deal is said to be worth £4million)”고 밝혔다.
이번 이적이 성사될 경우 지동원은 익숙한 독일 환경에서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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