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발원지이며 역사와 충절이 살아있는 유서 깊은 장수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더없이 기쁩니다.”
지난 23일 제36대 장수우체국장에 취임한 윤정화(58) 국장의 첫 소감이다.
신임 윤정화 국장은 전라남도 목포 출신으로 2006년 행정사무관에 임관해 군산우체국 영업과장과 전주우편집중국 기술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최고의 우편서비스 제공에 노력해왔으며, 평소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직원간 친화력을 중시하는 섬세한 성품으로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윤정화 국장은 취임사에서 “장수우체국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며 앞으로 최고의 우편·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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