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 순회 여성직업의식 전환 교육
익산시 읍·면·동 순회 여성직업의식 전환 교육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8.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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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여성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역 여성들의 취업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29개 읍·면·동과 종교단체 등을 순회하며 여성 직업의식 전환교육을 진행한다.

 3번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3일 함라면사무소에서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작년부터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중국 주얼리 U턴기업 집단 유치해 내년까지 3천개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이에 여성 인력이 크게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우선 선도기업이 인력 걱정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일자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북익산새로일하기지원본부 양경이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중국 주얼리 U턴 기업 진단유치에 따른 여성일자리 수요에 대해 설명하고 재취업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일하는 기쁨, 보람 있는 삶을 위해 취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에 쏟아지는 일자리에 대해서 관심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구직을 원하는 이들에게 구직자 희망카드를 받고 지속적인 여성 인력풀 관리와 향후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서비스 방안 모색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직업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참여로 이어져 기업의 인력난해소와 함께 여성들의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함께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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