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 문준아 학생 등 수상
제4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 문준아 학생 등 수상
  • 하대성 기자
  • 승인 2013.08.21 15: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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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을 받은 호남제일고 문준아 학생.
창의적체험활동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

 “꿈을 향한 체험활동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꿉니다!”

전북지역 학생들이 제4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단체동아리 부문에서 호남고 에튀드 팀이 최우수상(전북도교육감상), 고등부 개인부문에서 김선웅 학생이 최우수상(전북도교육감상), 그리고 문준아(호남제일고) 학생이 장려상(국립수목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주최한 제4회 대회로 전국 고등학교 402개 팀 동아리 등 5천320명이 참가하였으며, 1차 예심을 통해 최종 24개 팀이 7월 24일 경진대회 본선을 치렀으며 문준아 학생은 고등부 개인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에서는 매년 7월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를, 11월에는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논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는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서울특별시, 강원도, 국립수목원, 국립생물자원관, 국제백신연구소한국위원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녹색성장환경교육진흥회, 각 시도교육청 등 21개 기관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제4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체험활동 내용을 보고서 형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는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동아리 400여 팀과 학생 개인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체 참가 학생의 인원은 5,320명에 이른다.

 대회는 제출한 포트폴리오 심사 및 포트폴리오에 대한 UCC, 발표, 현장시연 등을 통한 심사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체험활동에 대한 기록을 나만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것이 이 대회의 포인트였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2차 현장발표와 시연을 통해 본인들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1인당 10분 정도의 범위 내에서 파워포인트, UCC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발표했으며, 입학사정관, 진로교사, 학교장 등의 심사위원들은 포트폴리오의 구성, 내용충실도, 창의성, 독창성 및 적절성을 종합평가해 심사하여 선정해 7월 31일에 결과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8월 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렸으며, 환경부장관상, 서울시장상, 강원도지사상과 15개의 시도교육감상, 단체장상이 현장에서 수여되었다.

 대회 후 작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동아리활동, 자율 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등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한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활동소개, 진행과정, 노력, 교훈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발췌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사례집’을 제작해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롤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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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민 2018-02-18 10:54:15
문준아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