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장, 대형공장 현장 지도 방문
익산소방서장, 대형공장 현장 지도 방문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8.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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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헌 익산소방서장이 지난 14일, 동우화인켐을 방문하고 공장 관계자로부터 위험물 취급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익산소방서 제공

 

 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4일 신흥동 소재 동우화인켐(주)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동우화인켐은 반도체 및 LCD용 화학약품을 제조하는 시설로, 위험물 및 각종 유해화학물질을 취급·생산하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위험물질 누출과 폭발위험으로 진압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인근지역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업체다.

 이날 익산소방서는 공장 자체 재난방제체계 확인 및 추진사항을 검토하고, 초기대응 시 소방서와 관련전문가의 협력을 통해 피해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전국 각지로 운송되는 이동탱크 저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및 교육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윤병헌 서장은 “사고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비롯된다”며 “안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예방으로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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