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2013 을지연습’ 실시
익산시‘2013 을지연습’ 실시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3.08.15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국가 위기관리 연습 및 전시 대비를 위해 오는19일~2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익산시를 비롯해 군·경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을지연습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민·관·군이 합동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이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체 1/3로 구성된 실시단이 참여해 을지연습 상황조성, 전파, 사건처리 등 도상연습을 실시했다.

 19일 오전 6시부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도시가스시설 피폭에 따른 종합처리대책을 주제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익산시와 전북에너지서비스(주), KT익산지사, 군·경, 소방서 등 6개 기관이 대책발표와 토의를 한다.

 21일에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정수장 일부 파괴에 따른 대응훈련으로 신흥정수장에서 6개 기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훈련이 실시되며,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질적인 주민대피와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마지막 날인 22일 9시에는 정전대비 전국 소등행사와 을지연습 종합보고회를 끝으로 훈련이 마무리 된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으며, 지난 13일에는 을지연습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