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프로-아마 최강전 도전
전주KCC, 프로-아마 최강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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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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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를 망라한 한국 농구 최강자가 가려진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이 대회에는 프로 10개 팀과 경희대, 연세대 등 대학리그 상위 5개 팀, 상무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패권을 가린다.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힘을 합쳐 세계선수권 본선 티켓을 확보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제는 적으로서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선수들은 대표팀에서 끈끈한 플레이로 16년 만에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지만 이제는 적이기 때문에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를 하루 앞둔 14일 16개 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허재 KCC 감독은 “작년에는 부상이 많아서 어렵게 시즌을 치렀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무상 선수들이 많아서 선수 기용 폭이 넓지 않다. 그래도 대학서 우승한 경희대를 맞아서 좋은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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