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분데스리가 성공적 데뷔전
박주호, 분데스리가 성공적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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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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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26·마인츠)가 성공적인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박주호는 1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1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팀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왼쪽 수비수로 출전한 박주호는 안정적인 수비,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주호에게 독일 매체 ‘빌트’는 평점 3점을 줬다. 3점은 평균점이고 1점이 최고 점이다.

박주호는 후반 10분 골키퍼가 균형을 잃은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기도 했다.

이날 마인츠는 전반 14분 니콜라이 뮐러의 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마인츠는 전반 16분 슈투트가르트의 이비세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0분 오카자키의 골로 다시 2-1로 앞서갔다.

마인츠는 후반 33분 뮐러가 추가골을 뽑아내 3-1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37분 슈투트가르트의 하닉에게 1골을 내줬지만 마인츠는 3-2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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