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보리한우 전주에 상륙
총체보리한우 전주에 상륙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3.08.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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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총체보리한우를 이제 전주에서 만나세요’

맛과 품질 덕분에 전북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총체보리한우 영농조합법인이 도내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으로 만나기 위해 전주에 직판장을 오픈했다.

8일 오후 총체보리한우조합은 전주시 완산구 우전로에 조합원이 생산한 총체보리한우를 생산자단체가 직접 판매하는 직판형태의 판매장 문을 열었다.

총체보리한우는 물론 총체보리 미경산한우, 사골곰탕, 돼지고기 신선육, 육가공품, 비가열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유통단계가 없는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것.

특히 오픈을 기념해 이달 25일까지 시중가격의 30% 이상 할인판매에 들어가며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총체보리한우조합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아왔으며, 특히 2011년 11월 김창희 조합장 취임 이후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한우부문 “고품질상” 수상과 1억원 무이자지원(농식품부 주관), 2012년 축산물브랜드경영체지원사업 한우부문 “우수경영체상” 등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총체보리한우의 유통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총체보리한우 영농조합법인을 올 1월 1일 인수해 유통센터를 운영 중이며 총체보리 미경산한우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는 균일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하나, 조합원들의 사육두 수가 부족해 원활한 공급량을 맞출 수 없어 총체보리 댕기한우(미경산한우) 위탁사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총체보리 한우수정란이식사업을 통해 축산시험장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지원을 하며 후대 도체성적, 체형 등을 심사해 선발한 전북한우협동조합의 고능력우를 이용, 체내수정란을 생산하고 대리모에 이식하여 총체보리한우 고급육을 생산하는 사업으로서 그간의 총체보리한우의 명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김창희 조합장은 “이번 전주직판장 오픈은 다가올 9월 추석을 대비해 가장 더운 여름에 문을 열게 됐다”면서 “일 1두 판매계획하고 있으며, 직판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축산물은 친환경축산물만을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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