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4박5일 동안 열리는 여름방학 캠프는 부안주산 초교(32명)와 순창인계초교(38명), 정읍내장초교(50명), 진안마령초교(4명)등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
멘토로 나선 연세대학생들은 영어와 언어 수학과 과학 예능과 체능 교양과 공예 진로등 모두 5개 분과로 나눠 영어게임과 과학 실험등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체험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캠프를 통해 대학생들은 재능 봉사활동과 더불어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사교육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어린이들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농협의 여름방학 교육캠프는 지난해에도 도내 농촌초교 4곳, 초등학생 200명에게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보원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