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뒤늦은 데뷔전 출타임 활약
윤석영 뒤늦은 데뷔전 출타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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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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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23)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이적 7개월만에 감격의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영은 7일(한국시각) 영국 엑시터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엑시터시티(4부리그)와의 2013~2014 캐피털원컵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했다.

2012~2013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 전남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QPR로 이적했던 윤석영은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2부리그 강등의 좌절을 맛봤다.

새 시즌 개막전 친선경기에서 맹활약한 윤석영은 지난 3일 챔피언십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결국 컵대회에서 잉글랜드 무대의 늦은 데뷔전을 소화했다.

이 경기서 QPR은 새로 영입한 공격수 찰리 오스틴이 전반 3분 결승골을, 후반 3분에는 수비수 대니 심슨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번 임대 이적이 임박한 박지성(32)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25)도 슈루즈버리 타운(3부리그)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연고 지역지 ‘볼턴 뉴스’에 따르면 이청용은 올 시즌 챔피언십 개막전인 번리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결장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부상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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