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액 2조원은 도내 전체 농축산업 총 생산량 4조7천억원의 43%를 점유하는 규모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말까지 1년간 전북농협의 농축산물 판매사업 규모가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하며 농협중앙회로부터 2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전북농협은 6일 대강당에서 판매사업 우수조합과 산지조직 공선출하회 육성 우수조합에 대한 달성탑과 시상탑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익산 여산농협(조합장 박성배)은 전북 지역농협중 2/4분기 판매사업 최고점수를 받아 판매 대상을 수상했다.
장계농협(조합장 박성근)은 년간 판매사업 실적 600억원을 돌파하며‘600억원 달성탑’을 거머쥐었다.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손사선)은 ‘단풍미인 수박 공선출하회(회장 이석변)를 으뜸으로 육성한 공로로 ‘우수 공선출하회’ 시상탑을 수상했다.
전북농협은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전북관내 농협을 대상으로 판매대상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분기별 판매대상과 연말 연도대상을 시상하여 동기부여를 통한 판매사업 추진 붐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농협 김창수 본부장은 “전북지역 농축산업 총 생산량 4조7천억 중에 농협이 2조원을 판매하여 명실공히 판매농협 구현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계속해서 농협이 농축산업 생산량 전량판매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전북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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