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교동아리 축구대회 우석고 3연패
전북고교동아리 축구대회 우석고 3연패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3.08.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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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팀, 제14회 전주대학교 총장기 대회 우승

우석고 야생마 팀이 우승했다.

 전주우석고 야생마팀이 ‘제14회 전주대학교 총장기 전북고교동아리 축구대회’에 우승하며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준우승은 남원성원고 댓골타이거즈가 차지했다.

 3일과 4일 전주대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 전주비전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고등학교 동아리 3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석고(야생마)는 결승전에서 성원고(댓골타이거즈)를 4-1로 누르고 우승기를 들어 올렸고, 성원고에 이어 해성고(캐논)와 동암고(큐거스)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완주고(레이더스 B팀)와 전주제일고(다크호스), 완주고(레이더스 A팀), 남원고(슛도령)가 각각 공동 4위을 수상했으며, 페어플레이상은 원광고(위너스)가 차지했다.

 개인상은 최우수 선수상에 김치세, 우수선수상 최현종, 득점상 김한결, 수비상 이종선, GK상 이재원 등 우석고가 휩쓸었다.

 우수 선수상에는 전소열(동암고), 곽지훈(해성고), 김성은(성원고), 감투상에 오규영(성원고)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도교사상에는 최창훈(성원고)와 최강일(동암고), 장완익(해성고), 김종보(원광고)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정진혁 전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은 “참가 팀들이 해를 거듭할 수록 늘어나고 있고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뛰고 즐기는 모습을 보고 교사들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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