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업무보고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업무보고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3.08.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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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섭)가 1일 오전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장마철 도민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책본부는 전북 재해대책의 컨트롤 타워로, 무엇보다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상황보고 체계를 최대한 단순화해 보고와 조치가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치수방재과를 주축으로 상황총괄반, 상황지원반, 구조구급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문건위 위원들은 또 갈수록 극한 강우의 빈도가 늘어나고 예측범위를 벗어나는 이상기후가 지속하고 있다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공의 지원과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적시에 찾아내어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내 지역에는 지난 7월 초에 내린 260mm 안팎의 집중호우로 도로와 농경지 침수피해가 있었고, 순창은 올 들어 최고 기록인 261.5mm의 호우가 쏟아져 16ha의 논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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