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9세이상 남녀 9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 78%의 응답자가 홍 감독 선임이 ‘잘 된일’이라고 답했다.
한편 홍 감독 선임이 ‘잘못된 일’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에 그쳐 긍정적인 의견이 대세를 이뤘다.
응답자들은 지난 28일 열렸던 2013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막상막하로 평가했다.
한일전을 시청한 372명은 어느 팀의 실력이 더 뛰어나냐는 질문에 38%가 ‘한국팀이 낫다’고 응답했다. ‘일본이 낫다’는 답변도 36%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일전을 시청한 응답자는 40%였다. 남성은 52%가 한일전을 시청했다고 답했고 특히 40대와 50대 남성에서 각각 44%, 46%의 응답자가 축구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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